[풋볼리스트] 허인회 수습기자= 올해 K3리그 베스트 11이 선정됐다.

대한축구협회(KFA)는 19일 오후 웨스틴조선호텔에서 '2019 KFA 시상식‘를 개최했다. 식순은 총 3부로 나뉘어 진행됐고, 1부 시상식에서 K3리그 베스트11이 선정됐다.

K3리그 베스트11은 4-4-2 포메이션에 맞춰 이상원(파주시민축구단), 유병수(화성FC)가 공격수에, 김진영(경주시민축구단), 박태웅(화성FC), 송민우(이천시민축구단), 이기제(김포시민축구단)가 미드필더 부문에 선정됐다. 포백에는 정운(김포시민축구단), 까를로스, 이용혁(이상 화성FC), 박동훈(파주시민축구단)이, 골키퍼는 김덕수(파주시민축구단)이 이름을 올렸다.

대표로 수상소감에 나선 이용혁은 “낳아주신 부모님, 키워주신 화성FC 프론트 김학철 감독님, 식당 어머님, 선수들에게 너무 감사드린다. 화성FC를 비롯한 K3를 응원해주신 팬 분들게도 감사드린다”라며 “내년에는 제2의 박지수를 꿈꾸며 노력하겠다. 벤투 감독님 I LOVE YOU(사랑합니다)“라며 재치 있는 소감을 전했다.

사진= 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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