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허인회 수습기자= “대한축구협회가 부르면 언제든 달려가겠다.”

대한축구협회(KFA)는 19일 오후 웨스틴조선호텔에서 ‘2019 KFA 시상식’을 개최했다. 정정용 감독은 올해의 남자 지도자상을 받으며 한 해를 마감했다.

정정용 감독은 20세 이하 남자 대표팀을 이끌고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준우승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최근에는 서울이랜드 지휘봉을 잡으며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고 있다.

정정용 감독은 “올해 너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 사랑을 어떻게 다시 돌려줄 지 고민하겠다. 지금까지 혼자 힘으로 온게 아니다. 대한축구협회 회장, 부회장, 임원 분들, 행정적으로 도와준 직원들, 파주 센터 이모님까지 모두 감사드린다. 잊지 않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응원 부탁드린다. 축구협회가 원할 때 언제든지 달려가겠다.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대한축구협회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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