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류청 기자= 다니 아우베스가 전 동료 네이마르가 FC바르셀로나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파리생제르맹(PSG)을 떠나 브라질 리그 상파울루 유니폼을 입은 아우베스는 26일(이하 현지시간) ‘비즈니스 인사이더’에서 공개된 인터뷰에서 네이마르를 언급했다. 그는 “네이마르를 생각했을 때, 나는 여전히 그의 행복이 바르셀로나에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아우베스는 네이마르와 바르사와 PSG 그리고 브라질 대표팀에서 함께 했었다. 함께 뛰면서 많은 것을 이뤘던 아우베스는 네이마르가 성공과 행복을 찾으려면 바르셀로나로 돌아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바르사에서 수많은 우승컵을 들어올렸기에 최근 어지러운 상황을 정리하려면 다시 그곳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이야기였다.

 

아우베스는 “네이마르가 바르사 복귀를 바란다면 그 뜻을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네이마르는 2019/2020시즌을 앞두고 바르사 복귀 협상을 벌였으나 뜻을 이루지 못했다. 그는 PSG 유니폼을 입고 리그 3경기에 출전해 2골을 터뜨렸다. 현지 언론은 바르사가 겨울 이적시장이 열리면 다시 네이마르를 영입하려 한다고 말하고 있다.

 

네이마르는 바르사에서 2013년부터 2017년까지 뛰면서 123경기에서 68골을 넣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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