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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UCL 조추첨 최고와 최악의 시나리오는?
김정용 기자 | 승인 2019.08.29 17:39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조추첨에서는 어떤 일이든 가능하다.

영국 일간지 ‘미러’는 토트넘홋스퍼의 조추첨 시나리오를 전망했다. 2019/2020시즌 UCL은 29일(한국시간) 예선을 모두 마치고 본선 진출팀 32팀이 확정됐다. 조추첨식은 30일 모나코에서 열린다.

손흥민의 소속팀인 토트넘은 지난 시즌 준우승팀이지만 4개 포트 중 포트2에 소속돼 있다. 포트 1과 경기를 해야 하므로 유럽 최강팀을 최소한 하나 정도는 마주해야 한다는 뜻이 된다. 다만 레알마드리드와 아틀레티코마드리드, 보루시아도르트문트 등의 껄끄러운 팀들이 포트2로 떨어졌기 때문에 이들을 피한다는 건 긍정적이다.

토트넘 입장에서 가장 좋은 시나리오는 포트1에서 러시아 구단 제니트상트페테르부르크를 만나는 것이다. 그밖의 옵션은 바르셀로나, 바이에른뮌헨, 유벤투스, 파리생제르맹(PSG)이다. 조별리그에서는 같은 리그 팀을 만나지 않으므로 포트1에 있는 리버풀, 맨체스터시티, 첼시는 만날 가능성이 없다. 제니트를 만날 확률이 8분의 1이 아니라 5분의 1이라는 건 잉글랜드 팀이라서 이득을 본 부분이다.

포트3에서 가장 전력이 만만하다고 평가받는 팀은 벨기에의 클럽브뤼헤다. 포트4에서는 체코의 슬라비아프라하가 비교적 쉬운 팀으로 꼽힌다.

반대로 최악의 시나리오는 포트1에서 바르셀로나를 만나는 것이다. 지난 시즌 조별리그에서도 두 팀은 만났다. 바르셀로나가 토트넘 상대로 1승 1무를 거두는 등 4승 2무로 조 1위를 차지했고, 토트넘은 조 3위 인테르밀란과 승점 동률(8점)을 기록하며 아슬아슬한 조 2위로 간신히 16강에 오른 바 있다. 가장 껄끄러운 상대로 꼽힌다.

포트 3 역시 지난 시즌 만나 우위를 점하지 못했던 인테르밀란이 있다. 지난 시즌 두 팀의 전적은 1승 1패였다. 인테르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부임하고 로멜루 루카쿠, 디에고 고딘 등 스타 선수들을 영입하면서 지난 시즌 이상의 전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포트4의 복병은 갈라타사라이다. 터키의 강호 갈라타사라이는 특히 홈 경기에 강하다. 다른 팀 입장에서는 유럽의 동쪽 끝에 있어 이동거리가 긴데다 마초적인 분위기로 원정팀을 압도하는 투르크 텔레콤 스타디움으로 ‘죽음의 원정’을 떠나야 한다.

한편 손흥민에게는 한국 선수와의 맞대결 가능성도 열려 있다. 포트3의 황희찬(레드불잘츠부르크), 이강인(발렌시아), 김현우(디나모자그레브)가 이적하지 않는다면 셋 중 한 팀을 만날 가능성은 8분의 3이라고 볼 수 있다. 다만 김현우는 아직 2군에 있고, 이강인은 출장 기회가 제한적이다. 한국 선수가 나란히 격돌하며 ‘코리안 더비’를 벌이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가장 좋은 기회는 토트넘과 잘츠부르크의 대결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김정용 기자  cohenwise@firstdivisi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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