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류청 기자= 브뤼노 제네시오 전 올랭피크리옹 감독이 김민재가 뛰는 베이징궈안으로 간다는 보도가 나왔다.

 

29일(이하 현지시간) 프랑스 방송사 ‘카날+’는 제네시오가 베이징궈안과 올 시즌이 끝날 때까지 팀을 맡는 단기 계약을 할 예정이라고 주장했다.

 

1위를 달리다가 3위까지 떨어진 베이징궈안이 로저 슈미트 감독과 결별하고 제네시오를 원포인트로 쓴다는 이야기다.

 

베이징궈안은 리그 1위를 달리다가 최근 FA컵을 포함해 3연패에 빠졌다. 리그에서 한 수 아래인 장쑤쑤닝과 허난전예에 연달아 패했고, FA컵 8강에서도 산동루넝에 졌다. 잘 나가던 팀이 중요한 시기에 연패에 빠지면서 감독 경질설이 나오고 있다.

 

제네시오는 2007년부터 리옹에서 코치로 일했고 2015시즌 중반에 위베르 푸르니에 감독이 경질된 뒤 지휘봉을 잡았다. 그는 최근 뉴캐슬유나이티드와 협상하기도 했다.

 

사진=리옹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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