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풋볼리스트] 김진혁 기자= 내년 시즌 K리그2에 참가하는 두 신생팀이 가슴 따듯한 선행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8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이 보도자료를 통해 "5일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용인FC, 파주프런티어FC와 함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라고 알렸다. 두 구단은 내년부터 K리그2에 참가하는 신생 구단으로, 연고 지역에서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이번 활동에 참여했다.
먼저 연맹과 용인 임직원 25명은 용인시 처인노인복지관 경로식당을 방문해 어르신 대상 점심 배식 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활동에는 연맹 한웅수 부총재, 용인 최희학 대표이사, 최윤겸 감독 등이 함께해 직접 배식과 현장 지원을 도왔다.
같은 날 오후 연맹과 파주 임직원 34명은 파주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연맹 박성균 사무국장, 파주 김정열 이사장, 황보관 단장, 파주시 체육과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특히 연맹은 이날 사회공헌재단 K리그어시스트와 함께 총 500만 원 상당의 연탄을 기부하며 뜻을 전했다.
연맹은 이번 봉사활동을 단발성에 그치지 않고, 신생 K리그 구단과 함께하는 지역 밀착 활동으로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연맹은 지난해 화성FC와 김장 봉사를 진행했으며, 2022년에는 천안시티FC, 충북청주FC와 함께 연탄 나눔 및 보육원 봉사 등 신생 구단 연고지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한 바 있다.
한편 이날 활동 비용과 기부금은 K리그 임직원의 ‘급여 1%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급여 1% 기부 캠페인’은 지난 2013년부터 연맹 임직원과 심판, 기술위원 등 리그 구성원이 매월 급여의 1%를 기부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마련된 기금은 축구 저변 확대와 소외 계층 지원을 위해 활용되고 있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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