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코(레알마드리드). 게티이미지코리아
이스코(레알마드리드).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레알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를 거친 스타 선수들이 새 팀을 찾아 헤매고 있다. 영국 ‘BBC’가 자유계약 대상자(FA) 중 굵직한 선수들을 정리했다. 이적시장이 닫힌 시기에도 FA는 새 팀과 계약 가능하다.

리스트 최상단에 레알 출신 선수들이 눈에 띈다. 레알과 계약을 해지한 왕년의 주전 미드필더 이스코가 대표적이다. 이스코는 독일의 우니온베를린과 입단 직전까지 갔으나, 막바지 연봉협상이 틀어져 FA로 남아 있다. 레알과 파리생제르맹(PSG)을 거친 왕년의 특급 유망주 헤세 로드리게스도 FA다. 헤세는 지난해 말까지 튀르키예의 앙카라귀취 소속이었다.

바르셀로나에서 ‘제2의 메시’로 기대를 받았던 보얀 크르키치는 스토크시티, 몬트리올임팩트, 일본의 비셀고베를 거쳐 현재 소속팀이 없다. 여러 스페인 중하위권 팀이 보얀 영입을 노린다는 보도가 있었으나 아직 어느 팀으로도 합류하지 않았다.

또한 크로아티아 대표 출신 풀백 시메 브르살리코, 로멜루 루카쿠의 동생으로 잘 알려진 벨기에 대표 출신 풀백 조르당 루카쿠, 아르헨티나 대표 출신 센터백 페데리코 페르난데스 등이 새 팀을 찾고 있다. 네덜란드 국적 공격수 위르겐 로카디아, 아르헨티나 대표 출신 풀백 렌소 사라비아, 세네갈 대표 미드필더 파페 셰이크 디오프도 전력 보강이 급하다면 복권 삼아 영입할 만하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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