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이치영 인턴기자= 제시 린가드가 맨체스터유나이티드를 떠나 웨스트햄유나이티드 임대 확정 단계에 접어들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웨스트햄이 린가드를 품었다. 남은 시즌 웨스트햄에서 활약하게 된다. 린가드는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웨스트브로미치의 제안을 뿌리치고 웨스트햄행을 선택했다.
린가드는 지난 2017-2018 시즌 커리어 하이 기록을 선보인 후 점점 경기력이 하락했다. 올 시즌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단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했다. 경기력 회복과 출전 보장을 위해 맨유를 떠나 웨스트햄으로 임대를 떠났다.
웨스트햄은 린가드의 임대료와 임금을 고려해 약 300만 파운드(약 46억 원)를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는 앞서 린가드의 이적료 없이 떠날 수 있는 자유 계약(FA)를 방지하기 위해 올 시즌을 앞두고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했다.
앞서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유 감독은 촘촘한 경기 일정을 고려해 린가드의 이적을 꺼려했다. 하지만 끝내 린가드의 웨스트햄행을 막지 못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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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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