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이치영 인턴기자= 토마스 투헬을 신임 감독으로 선임한 첼시가 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도 막대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
영국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첼시가 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엘링 홀란(보루시아도르트문트) 영입을 고려 중이다.
홀란은 도르트문트와 2024년까지 계약이 맺어져 있다. 하지만 2022년부터 7,500만 파운드(약 1,145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이 발동된다. 도르트문트는 바이아웃 금액보다 더 많은 이적료를 제시하는 구단이 나올 시 홀란 이적 허용을 고려하겠다는 입장이다.
첼시는 지난 여름 선수 영입에만 2억 2,410만 파운드(약 3,378억 원)를 투자했다. 카이 하베르츠, 벤 칠웰, 티모 베르너, 하킴 지예흐 등 굵직한 선수들을 영입했다. 하지만 성적이 부진하자 프랭크 램파드 감독을 경질했다. 이에 굴하지 않고 오는 여름 다시 대대적인 투자를 계획 중이다.
첼시는 홀란 외에도 바이에른뮌헨과 재계약을 거부한 다비드 알라바 영입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알라바는 홀란과 달리 자유 계약(FA)로 영입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홀란은 전 세계가 주목하는 공격수다. 20세로 어리지만 올 시즌 독일분데스리가에서 13경기 14골 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탁월한 골 감각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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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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