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이치영 인턴기자= 마르틴 외데고르가 아스널로 이적하기 전 토트넘홋스퍼의 제안을 받았던 사실에 대해 털어놓았다.
영국 ‘메트로’는 노르웨이 ‘VG’를 인용해 외데고르가 아스널로 향하기 전 토트넘이 외데고르에게 접근한 사실이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파리생제르맹 이적설이 흘러 나오고 있는 델레 알리의 대체자가 필요했고 외데고르를 점 찍었다. 하지만 외데고르가 토트넘의 제안을 거절했고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과 대화 후 아스널행을 결정했다고 알렸다.
외데고르는 레알마드리드의 특급 유망주로 평가 받았다. 하지만 레알에서 자리를 잡지 못하고 줄곧 임대를 다녔다. 지난 시즌 레알소시에다드에서 경기력을 인정 받은 외데고르는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올 시즌 레알에 복귀했다. 하지만 지네딘 지단 레알 감독은 여전히 외데고르의 출전을 보장해주지 않았다. 결국 외데고르는 다시 아스널 임대를 선택했다.
아스널은 창의적인 중앙 미드필더 역할을 소화할 수 있는 외데고르 영입을 통해 후반기 반등을 노린다. 앞서 메수트 외질(페네르바체)와 루카스 토레이라(아틀레티코마드리드)가 각각 이적과 임대를 떠나면서 외데고르가 이들의 공백을 메울 전망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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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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