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이치영 인턴기자= 볼프스부르크가 또 한번 한국인 유망주를 품었다. 볼프스부르크에 입단한 3번째 한국인 선수다.
독일 ‘키커’에 따르면 볼프스부르크가 한국인 유망주 홍윤상을 임대 영입했다. 1년 6개월 임대 후 완전 영입 조건까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메디컬테스트가 남은 것으로 보도됐다.
우선 1군 무대가 아닌 19세 이하, 23세 이하 팀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홍윤상은 스트라이커와 윙어 모두 활약할 수 있는 재능 있는 공격수다. 포항 스틸러스 유스 팀인 포항제철고등학교에서 활약한 뒤 올 시즌을 앞두고 포항에 입단했다. 하지만 홍윤상은 K리그 무대가 아닌 독일 무대를 먼저 누비게 될 것으로 보인다.
홍윤상은 17세 이하 축구 대표팀에서 꾸준히 활약했다. 지난 2019년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 브라질 월드컵 출전 경험도 있다.
볼프스부르크는 과거 구자철(알가라파SC)과 박정빈(FC서울)이 활약한 바 있다. 두 선수 모두 유럽 무대 진출을 하는데 있어 첫 번째 팀이었다. 하지만 출전 시간을 보장받지 못한 채 아우크스부르크와 그로이터퓌르트로 각각 임대를 떠났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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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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