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바르셀로나가 내년 여름 폴 포그바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문도데포르티보', '데일리미러' 등 영국과 스페인 복수 매체 보도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포그바와 맨체스터유나이티드와의 계약이 종료되는 내년 여름을 노리고 있다.
이미 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 등은 매번 이적 시장 마다 포그바 영입을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바르셀로나의 관심은 처음이다.
바르셀로나는 로날드 쿠만 감독을 중심으로 새로운 전력 구성을 하고 있다. 올 여름 미랄렘 퍄니치, 프란시스쿠 트린캉, 세르지뇨 데스트 등 5명을 영입했고, 루이스 수아레스, 아르투로 비달, 이반 라키티치 등 다수가 팀을 떠났다.
포그바 역시 쿠만 감독의 '큰 그림'에 있다는 것이 매체들의 설명이다. 영입에 막대한 자금이 필요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자금 사정이 예전과 다르지만, 맨유와 계약이 종료되는 내년 여름을 노릴 경우 이적료 없이 자유영입이 가능하다.
물론 맨유도 포그바 지키기에 나설 수 있다. 내년 여름 계약이 종료되지만 맨유가 1년 연장 옵션을 가지고 있다. 또한 재계약을 통해 계약 기간을 늘릴 수도 있다.
한편 포그바는 맨유의 유소년 시스템에서 자라난 자원이다. 지난 2012년 유벤투스로 이적했고, 2016년 여름 다시 맨유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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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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