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첼시가 이미 ‘폭풍 영입’을 이루고도 미드필더 추가 보강에 나섰다.
첼시는 이번 이적기간 동안 적극적인 영입 정책으로 화려한 선수단을 구축했다. 카이 하베르츠, 티모 베르너, 하킴 지예흐, 벤 칠웰, 티아구 시우바 등 필드 플레이어들이 첼시 유니폼을 입었다. 최근 골키퍼 에두아르 멘디까지 합류하며 최대 약점으로 꼽히던 뒷문 보강에도 성공했다.
지난 시즌 프랭크 램파드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첼시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위를 기록했다. 선수 영입이 금지된 상황에서 예상 외로 좋은 성적을 거두자 구단이 폭풍 지원에 나서고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참가하기 때문에 보강을 이룰 자금과 당위성이 모두 충족됐기 때문이다.
영국 ‘풋볼 런던’에 따르면 첼시의 영입은 끝나지 않았다. 미드필더 3명을 눈여겨보고 있다. 이 매체는 데클란 라이스(웨스트햄유나이티드), 토마스 파티(아틀레티코마드리드), 니코 멜라메드(에스파뇰)를 영입 후보로 거론했다.
라이스는 2006년부터 2014년까지 첼시 유스팀에서 활약했다. 이후 웨스트햄으로 이적해 프로 데뷔에 성공한 뒤 주전 멤버로 활약 중이다. 작년부턴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도 중용됐다. 램파드 감독은 지난 시즌부터 라이스에게 관심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9,000만 파운드(약 1,353억 원)라는 높은 몸값이 가장 큰 걸림돌이다.
파티는 이번 이적기간 내내 이적설과 연결됐다. 이 매체는 첼시 입장에서 파티의 몸값이 라이스보다 저렴하기 때문에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첼시뿐만 아니라 아스널도 파티에게 러브콜을 보냈다고 밝혔다.
거론된 미드필더 중 19세 멜라메드가 가장 어리다. 레알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바이에른뮌헨 등 빅 클럽들도 멜라메드의 성장 가능성을 주시 중이다. 에스파뇰과 계약기간이 2023년까지인 가운데 바이아웃 금액이 720만 파운드(약 108억 원)로 알려져 있다.
사진= 웨스트햄유나이티드 공식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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