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디오고 달롯 영입을 노리는 AC밀란이 맨체스터유나이티드와 협상 중이다.
이탈리아 유명 기자 ‘잔루카 디마르지오’는 29일(한국시간) “밀란이 달롯을 영입하기 위해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된 임대를 제안했다. 반면 맨유는 임대가 아닌 완전 매각을 선호한다. 밀란과 맨유가 합의점을 찾기 위해선 새로운 제안서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달롯은 2018년 7월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당시 맨유를 이끌던 주제 무리뉴 감독의 총애를 받았다. 하지만 5개월 뒤 무리뉴 감독이 경질 당하고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부임하면서 입지가 줄기 시작했다.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4경기 출전에 그쳤다. 이마저도 3경기는 경기 막판 교체 출전이다.
맨유도 잉여 자원인 달롯 매각에 적극적이다. 현재 제이든 산초(보루시아도르트문트), 아르카디우스 밀리크(나폴리), 알렉스 텔레스(포르투) 등을 영입 물망에 올리면서 자금 확보가 필요하다. 맨유가 노리는 선수들의 몸값은 상당히 높은 편이다. 최근에는 맨유가 텔레스 영입을 위해 포르투 측에 달롯을 포함한 트레이드를 제안했으나 거절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달롯뿐만 아니라 세르히오 로메로, 크리스 스몰링, 마르코스 로호, 안드레아스 페레이라 등도 맨유의 방출 명단에 올랐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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