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유지선 기자= 레알마드리드가 공격수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아스널) 영입 가능성을 문의하기 위해 아스널의 문을 두드렸다.

레알은 새로운 공격수를 찾고 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떠난 뒤 확실한 해결사가 없고, 가레스 베일마저 이적설이 끊임없이 불거지고 있기 때문이다. 레알은 최근 이적설이 불거진 오바메양을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으며, 영입을 위해 아스널에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미러’는 10일(현지시간) “레알이 아스널에 접촉해 오바메양 영입 가능성을 문의했다“면서 ”레알은 아스널이 불가능하단 뜻을 밝힐 경우 빠르게 다른 타깃을 노릴 것이다. 레알은 최대한 빨리 답을 듣을 수 있길 원한다. 아스널 측에 6월 15일까지는 답변을 달라고 요청한 상태“라고 보도했다.

오바메양은 아스널에서 주전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다. 하지만 아스널이 유럽대항전을 비롯해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EPL)에서 부진하자, 장기적인 미래를 함께할 수 없다고 생각해 아직 재계약 협상에 응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가족들이 이적을 만류하고 있어 아스널에 남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관련기사

저작권자 © 풋볼리스트(FOOTBALLI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