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이치영 인턴기자= 라힘 스털링(맨체스터시티)이 전 소속팀 리버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영국 방송사 ‘스카이 스포츠’에 따르면 스털링은 자신의 에이전트 회사 ‘콜로살 스포츠 매니지먼트’의 대표 SNS 계정 라이브 방송 도중 리버풀로 돌아갈 것이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스털링은 “나는 리버풀로 돌아갈 수 있을까? 솔직하게 말해서 리버풀을 사랑한다”며 직접적인 답변을 피했다.

스털링은 “리버풀은 언제나 내 마음 속에 있다. 내가 무슨 말 하는지 알지? 리버풀은 나를 정말 많이 성장시켜 준 팀이다”며 리버풀에 대한 각별한 마음을 내비쳤다.

스털링은 스털링은 2015년 4,400만 파운드(약 642억 원)에 맨시티로 이적한 후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 스타디움에서 경기를 치를 때마다 리버풀 팬들로부터 야유를 들었다. 스털링은 맨시티로 이적하는 과정에서 여러 잡음을 일으키면서 리버풀 과 사이가 틀어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스털링은 리버풀 팬에 유니폼을 선물해줄 정도로 리버풀 팬들을 아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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