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아스널이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수비수 크리스 스몰링을 노리고 있다.

이탈리아 '코리에레 델로스포르트' 등 복수 매체 보도에 따르면 아스널은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수비 보강의 일환으로 스몰링의 영입을 추진 중이다. 현재 아스널은 AS로마에서 활약하고 있지만 임대 신분으로 원 소속팀은 맨유다.

스몰링은 맨유에서 치열한 주전 경쟁을 이겨내지 못하고 전력 외로 분류됐다. 하지만 로마로 임대된 후 제 2의 전성기를 구가하며 재평가를 받았다. 올 시즌 종료 후 복귀해야 하지만 로마는 완전 영입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해당 매체는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스몰링이 타지가 아닌 영국에서의 활약을 원할 것이고, 수비 보강을 원하는 아스널이 나섰다고 밝혔다. 또한 아스널이 스몰링의 영입을 위한 정보를 맨유에 공식 요청했다고도 전했다.

한편 아스널과 로마 외에도 레스터시티, 유벤투스 등이 스몰링을 잠재적 영입 대상으로 검토 중인것으로 알려졌다.

사진=AS로마

관련기사

저작권자 © 풋볼리스트(FOOTBALLI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