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이치영 인턴기자= 뉴캐슬유나이티드의 롱스태프 형제가 에이전트 교체를 준비하며 떠날 채비를 하고 있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25일 "동생 매티 롱스태프는 올 여름 뉴캐슬과 계약이 만료되고 자유 계약으로 풀려난다. 이에 자유롭게 타 구단들과 협상에 나설 수 있다. 형 션 롱스태프는 지난 여름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체스터유나티드 감독의 관심을 받았지만, 션은 뉴캐슬과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매티와 션은 이적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에이전트까지 교체까지 검토하고 있다. 하지만 션의 계약 기간은 2년 남은 상태다. 션은 매티와 달리 뉴캐슬과 계약기간이 2년 남아 있어 이적 준비에 여유가 있다.

스티브 브루스 뉴캐슬 감독은 매티에게 돈을 쫓아 이적을 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브루스 감독은 “매티는 20살이다. 20살의 나이에는 다른 것 보다 앞으로 경력을 어떻게 쌓아나갈 것이지 봐야한다. 사람들이 매티에게 많은 입김을 불어넣을 것이다. 거기에 흔들려선 안된다. 만약 매티가 성공한다면 돈은 자연스레 따라올 것이다”며 조언했다.

브루스 감독은 “20살에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EPL)에서 이렇게 잘하는 선수가 몇이나 되는가? 그렇게 많지 않다”며 매티를 칭찬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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