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J리그 요코하마와 계약이 종료된 윤일록이 프랑스 리그1 6위를 달리는 몽펠리에에 '깜짝' 입단했다.
요코하마 퇴단 이후 K리그 복귀설이 돌던 상황이라 뜻밖의 이적 소식이다. 지난 2018년 FC서울 떠나 요코하마에 입단했던 윤일록은 지난해 제주 유나이티드로 임대되어 한 시즌 동안 34경기에 나서 11골을 기록했다. 몽펠리에는 윤일록을 이적료 없이 영입했고, 등번호 24번 유니폼을 받은 윤일록의 영상을 공개하며 입단 소식을 알렸다.
몽펠리에는 아르메니아 출신의 클럽 레전드 자카리안 감독이 이끄는 클럽으로, 2012년 프랑스 리그1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지난 2018/19 시즌에는 6위에 올랐다.
윤일록이 입단한 몽펠리에의 다음 경기는 20일 월요일(한국날짜) 캉과의 프랑스컵 32강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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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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