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신트트라위던의 이승우가 2019년이 가기 전 데뷔전을 치를 수 있을까? 

신트트라위던은 26일(한국시간) 프리티엘 스타디온에서 2019/2020 벨기에 주필러리그 21라운드 경기를 가진다. 상대적 약체인 바슬란트베베런과의 대결이다.

이승우는 지난 8월 헬라스베로나를 떠나 신트트라위던에서 새롭게 둥지를 마련했다. 이적 초기 새로운 환경 적응에 집중했던 이승우는 꾸준히 훈련을 거듭하며 출전 기회를 노렸다.

하지만 데뷔전의 기회는 거듭 미뤄졌다. 결국 마크 브라이스 감독이 경질되고 니케 하옌 대행을 통해 조금씩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승우는 몇 차례 벤치에 앉았다.

물론 가능성은 꾸준히 열려있다. 이승우는 바슬란트와의 경기 소집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군 경기와 연습 경기를 통해 감각을 끌어올린 만큼 데뷔전의 기회가 찾아온다면 100%를 쏟을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신트트라위던은 승점 23점으로 리그 11위, 바슬란트베베런은 승점 14점으로 15위다.

사진= 신트트라위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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