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2020.6.4 목 17:57
상단여백
HOME 축구기사 해외축구
‘손흥민 70m 드리블’ 대 ‘수아레스 초감각 뒤꿈치’, 세기의 골 투표 벌어져
김정용 기자 | 승인 2019.12.09 08:10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오랫동안 기억될 명장면이 2개나 나온 주말이었다. 손흥민과 루이스 수아레스의 득점 중 어느 쪽이 더 멋진 골인지 해외에서 투표가 벌어지고 있다.

‘폭스 스포츠’ 호주판은 24시간도 되지 않아 21세기 최고의 골을 두 개나 목격할 수 있었다며 지난 주말 벌어진 명장면 두 개를 소개했다. 하나는 주인공이 손흥민이고, 다른 하나는 수아레스다.

손흥민은 8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 경기에서 토트넘이 번리에 5-0 완승을 거둘 때 선발 출장해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전반 31분 수비 진영에서 공을 잡은 뒤 번리 골대까지 만난 모든 수비수를 폭발적인 스피드로 돌파하고 골을 터뜨렸다. 질주한 거리가 약 70m였다.

손흥민의 골이 스피드를 살린 드리블의 완벽한 표본이었다면, 수아레스의 골은 팀플레이와 기술이 극대화된 장면이었다. 8일 바르셀로나가 캄노우로 레알마요르카를 불러들여 스페인라리가 15라운드를 치러 5-2 승리를 거뒀다. 전반 43분 프렝키 더용이 동료들과 절묘한 패스를 주고받으며 ‘티키타카’를 벌이다 상대 수비 가운데 있는 수아레스에게 패스를 찔렀다. 상대 수비가 완벽하게 견제하고 있는 상황에서 수아레스가 뒤꿈치로 공을 툭 쳐 수비수와 골키퍼를 모두 속이는 감각적인 골을 성공시켰다. 과정부터 마무리까지 재치가 넘쳤다.

폭스 스포츠는 ‘두 골 모두 팬들을 매료시켰다. 그런데 어느 쪽이 더 나은 장면인지 투표를 통해 정하려 한다’며 축구팬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투표 시작 후 약 하루가 지난 가운데 수아레스가 54%, 손흥민이 약 46%를 득표해 수아레스가 앞서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김정용 기자  cohenwise@firstdivision.co.kr

<저작권자 © 풋볼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con인기기사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주)퍼스트디비전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 03121 | 제호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발행인 : ㈜퍼스트디비전 서형욱
편집인 : 서형욱 | 발행소 : 서울특별시 마포구 독막로 19길 19 301호 | 등록연월일 : 2014.04.23 | 발행연월일 : 2014.04.23
발행소 전화번호 : 070-4755-4553 |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2014-서울마포-1478호 | 청소년보호 및 개인정보관리 책임자 : 김정용
Copyright © 2020 풋볼리스트. All rights reserved.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