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애스턴빌라에서 수석 코치로 활약 중인 존 테리가 미들즈브러의 차기 사령탑 후보에 오르고 있다.

미들즈브러는 지난 시즌 챔피언십에서 승격을 목표로 했다. 하지만 7위를 기록하며 목표를 이루지 못했다. 팀을 이끌던 토니 풀리스 감독은 최근 계약 만료로 팀을 떠났다.

영국 '토크스포츠'에 따르면 미들즈브러는 테리의 감독 영입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 테리는 애스턴빌라에서 수석코치로 일하며 챔피언십에 대한 경험을 쌓았고, 지도자 수업도 착실히 받고 있다.

테리는 가브리엘 바티스투타, 조나단 우드게이트 등과 함께 후보군에 올랐지만 가장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애스턴빌라가 오는 27일 더비를 상대로 승격 플레이오프 결승을 앞두고 있어 미들즈브러 사령탑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는 이후에 전개될 전망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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