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대표팀의 4월 친선경기 입장권이 4월 1일부터 판매된다.여자 대표팀은 4월 5일과 8일 오후 7시 경기도 이천의 이천종합운동장에서 필리핀과 국가대표 친선경기 연전을 치른다.경기 입장권은 1일 오후 7시부터 대한축구협회 마케팅 플랫폼 'PLAYKFA'에서 판매된다. 경기 당일 경기장에서 현장 구매도 가능하다. 오후 4시부터 잔여 좌석분을 구매할 수 있다.가격은 서측(WA, WB) 3만 원, 동측(E) 2만 원이며, 좌석은 모두 비지정석이다. 휠체어석은 1만 5천 원으로, 복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에르네 르나르 프랑스 여자축구 대표팀 감독이 국가대표팀들의 구애를 받고 있다.프랑스 ‘레퀴프’는 29일(한국시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2회 우승자인 르나르 감독에 대한 평가는 매우 높다. 카메룬부터 나이지리아, 폴란드, 한국, 심지어는 모로코 복귀까지 언급되는 행선지가 많다”고 보도했다.프랑스 출신인 르나르 감독은 클럽팀에서는 대부분 시간을 짧게 보냈지만, 그가 거친 대표팀에서는 줄곧 성과를 내왔다. 잠비아를 이끌고 2012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우승을 이끌어 단숨에 주목을 받았고, 2015에는 코트디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파리 올림픽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황선홍호 올림픽 대표팀 명단이 결정됐다.29일 대한축구협회는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에 참가할 올림픽 대표팀 23명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아시안컵은 파리 올림픽 최종예선을 겸한다.최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서아시아연맹 U23 챔피언십에 참가한 선수들로 대부분 명단이 구성된 가운데, 해외에서 활약 중인 배준호(스토크시티), 정상빈(미네소타유나이티드), 김지수(브렌트퍼드) 등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 멤버 안재준(
[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절실함으로 무장한 대전하나시티즌이 인천 원정에 나선다.대전하나시티즌이 30일 오후 2시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4’ 4라운드에서 인천유나이티드와 맞붙는다. 현재 대전은 승점 2점(2무 1패, 3득 5실, -2)으로 10위에 위치하고 있다.첫 승이 절실한 대전이다. 지난 라운드 강원FC와 홈 개막전에서 대전은 무승부를 기록했다. 선제 실점 이후 패색이 짙어졌던 시점에 나타난 구세주는 교체 투입으로 데뷔전이 성사된 공격수 음라파였다. 후반 42분 김한서의 전진 패스가 박스 안에서
[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부산아이파크가 오는 3월 31일(일) 오후 4시 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2 2024 4라운드 수원삼성블루윙즈와 원정경기를 치른다.부산은 지난 24일(일) 코리아컵 2라운드 울산시민축구단을 상대로 황병근의 승부차기 선방에 힘입어 홈에서 귀중한 승리를 얻었다. 이 기세로 상위권 도약의 분수령이 될 수원삼성전을 반드시 잡겠다는 각오다.부산은 시즌 초반 리그에서 1승 2패를 거두고 있지만, 공격적인 측면에서 확실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슈팅(52개), 유효슈팅(33개)과 더불어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거스 히딩크 전 남자 축구대표팀 감독이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건설현장을 찾는다.대한축구협회(KFA)는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히딩크 감독이 31일 오전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에 조성 중인 축구종합센터 건설 현장을 방문해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박상돈 천안시장, 시공사 동부건설의 윤진오 대표이사와 축구종합센터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장을 돌아본 뒤, 오찬 행사를 갖는다"고 전했다.KFA는 각급 대표팀 훈련과 유소년 육성, 지도자와 심판 교육 등에 활용하기 위해 축구종합센터를 조성 중이다. 파주 국가대표축구트
[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데상트가 스포츠 철학과 기술을 담은 플래그십 스토어 '데상트 서울'을 오픈했다.하이 퍼포먼스 제품부터 글로벌 라인까지 데상트의 콘텐츠를 담은 '데상트 서울'은 Layers of Technology’가 콘셉트이다. 데상트의 스포츠 철학과 시간, 기술의 축적을 반영한 공간이자 상상력과 브랜드 가치를 경험할 수 있다. 더불어 R&D 기술력을 담은 하이 퍼포먼스 제품부터 다양한 스포츠 상품 군을 고객 니즈에 맞게 선보이며, 글로벌 플래그십 스토어답게 ‘얼터레인(ALLTERRAIN)’과 같은
[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포항스틸러스가 지역 어린이들과 호흡을 맞췄다.포항 28일 포항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포항 임경훈 유소년 디렉터와 U12 전건우 수석코치를 비롯해 ‘05년 동갑내기’ 강성혁, 김동민, 이규민, 황서웅 선수가 참석했다. 이들은 축구를 사랑하는 포항 지역 초등학생 50명과 만났다.실내체육관에서 모여 행사 소개 후 본격적인 축구클리닉을 진행했다. 스트레칭을 시작으로 패스와 드리블 등 기본기를 익혔다. 학생들은 선수들과 팀을 구성
"오늘의 놀라운 뉴스: 준호, 귀향을 환영해!"클린스만 감독이 최근 중국을 떠나 한국으로 돌아온 손준호에게 축하 인사를 건넸다. 아시안컵 4강 탈락 이후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자리에서 물러난 클린스만은 자신의 X(전 트위터) 계정에 로이터 통신의 손준호 복귀 뉴스를 공유했다. 클린스만 전 감독은 손준호에게 '웰컴'이라는 단어와 함께 반가움을 표하며 응원을 보냈다. 클린스만 전 감독은 대한민국 지휘봉을 잡고 있던 작년 6월 A매치 소집 명단에 당시 중국 공안에 구금되어 있던 손준호를 포함시켜 눈길을 끌었다. 클린스만은 아직 최종 명단
[풋볼리스트=봉동] 윤효용 기자= 전북현대 공격수 송민규가 이번 시즌 ‘현폼 원탑’이라는 평가를 부인했다. 지나친 겸손이 아닌 '아직 보여줄 게 더 많이 남았다'는 자신감이었다. 1999년생인 송민규는 한때 K리그 최고의 유망주였다. 2018년 포항스틸러스에서 데뷔한 뒤 프로 3년차인 2020년, 리그에서 가장 주목을 받는 선수가 됐다. 리그와 FA컵을 포함해 30경기에서 11골 7도움을 기록하며 영플레이어상을 차지했다. 어린 나이답지 않은 침착함과 특유의 리듬감 있는 플레이는 ‘슈퍼 크랙’으로 불리기 충분했다.이번 시즌 송민규는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강원FC가 만원 관중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강원은 31일 오후 2시 춘천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FC서울과 하나은행 K리그1 2024 4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강원은 올 시즌 앞선 3경기에서 2무 1패로 아직 첫 승을 신고하지 못했다.비록 승리는 없었지만 강원은 올 시즌 좋은 공격력으로 팬들의 기대치를 높였다. K리그 데이터 포털에서 제공하는 구단별 기대 득점에서 4.14로 1위에 오르는 등 달라진 경기력으로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 기세를 몰아 서울전 첫 승 의지를 드높이고 있다.강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이 홈구장 내 서측 프리미엄 스카이박스를 신규 오픈했다.대전은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대전월드컵경기장 프리미엄 스카이박스 오픈 신설 소식을 전했다.스카이박스는 프라이빗 한 공간에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프리미엄 라운지로 기존에는 대전월드컵경기장 E석에만 운영됐다. 대전은 2024시즌을 앞두고 W석에도 새로운 프리미엄 스카이박스를 신축하며 관람객들에게 경기장에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서측 프리미엄 스카이박스는 각각 특별한 테마와 스토리를 가진 6개 방으로 구성돼 있다. 가장 많은 인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프로와 세미프로, 아마추어를 아우르는 대한민국 성인 축구의 승강제가 본격 시행된다.28일 대한축구협회는 “K리그2(2부리그)와 K3리그(3부리그) 간 승강제를 실시하기로 한국프로축구연맹과 합의했다. 2026년 시즌 성적을 기준으로 2027년 승격과 강등팀이 정해진다”고 발표했다. 해당 연도에 K4리그(4부리그)와 K5리그(5부리그) 간 승강도 동시에 실시하기로 했다.축구협회는 “이로써 프로축구인 1부리그부터 동호인 축구인 7부리그까지 한국 성인 축구 전체의 승강 시스템이 3년 뒤에 사실상 완성될 예정이다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1990년대 초반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최대식이 3월 27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59세.최대식은 1990년대 K리그와 J리그에서 활약했던 미드필더다. 1988년 부산대우로얄즈에서 선수 경력을 시작해 1990년 럭키금성황소(LG치타스)로 이적해 전성기를 맞이했다. 곧바로 K리그 우승을 차지한 건 물론 4골 7도움을 기록하며 도움왕까지 수상했다.이를 바탕으로 국가대표에도 승선했다. 1991년 대통령배 국제축구대회에서 이집트와 경기를 통해 A매치에 데뷔했고, 1994 미국 월드컵에도 최종 명단에 들었으나 실제
[풋볼리스트=인천] 조효종 기자= 인간 승리 스토리를 쓰고 있는 박진섭은 다음 목표로 월드컵을 조준하고 있다.27일 오후 남자 축구 대표팀이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했다. 선수단 중 해외파 대부분은 현지 소집 해제 후 곧장 소속팀으로 이동했고, K리거 11명과 김문환(알두하일)이 한국으로 돌아왔다.대표팀은 지난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3차전을 치른 뒤 태국 방콕으로 출국해 26일 4차전을 가졌다. 홈에선 1-1로 비겼고 원정에선 3-0 완승을 거뒀다.4차전 쐐기골의 주
[풋볼리스트=인천] 조효종 기자= 황선홍 감독이 남자 축구 대표팀 임시 감독직을 마친 소회를 밝혔다.27일 오후 남자 축구 대표팀이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했다. 선수단 중 해외파 대부분은 현지 소집 해제 후 곧장 소속팀으로 이동했고, K리거 11명과 김문환(알두하일)이 한국으로 돌아왔다.대표팀은 지난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3차전을 치른 뒤 태국 방콕으로 출국해 26일 4차전을 가졌다. 홈에선 1-1로 비겼고 원정에선 3-0 완승을 거뒀다.황 감독은 임시 감독 업무를
[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과 서울시립발달장애인복지관(관장 최선자, 이하 ‘복지관’)이 ‘2024년도 프로축구연맹 통합축구단 발대식’을 열었다.발대식은 26일(화) 보라매공원에서 연맹 이종권 본부장, 복지관 최선자 관장 등 양 기관 관계자와 통합축구 선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사말, ▲후원금 전달, ▲선수단 기념 촬영, ▲통합축구 경기 순으로 진행됐다.통합축구란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 파트너 선수가 한 팀이 되어 축구 경기를 하는 종목이다. 이는 발달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 발달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3월 A매치 기간이 끝나고 K리그가 축구팬들 품으로 돌아온다.4라운드에서 가장 주목할 맞대결은 30일 오후 2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펼쳐지는 인천유나이티드와 대전하나시티즌 경기다. 양 팀 모두 시즌 개막 후 2무 1패로 승리가 없다.지난 시즌 전적은 인천이 2승 1무로 강한 모습을 보였고, 역대 통산 전적 역시 23승 7무 5패로 인천이 압도적으로 앞서 있다.홈팀 인천은 지난 3라운드 울산HD전에서 3-3으로 비기며 승리는 챙기지 못했지만, 시즌 첫 골과 함께 다득점 경기를 치렀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전남드래곤즈는 다가오는 31일 일요일 오후 2시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K리그2 2024 4라운드 천안과의 홈경기를 치른다.이날 전남은 광양루니 이종호를 초청하여 선수단 격려와 팬 사인회 그리고 은퇴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광양루니 이종호는 전남 유스팀인 광양제철중·고를 거쳐 2011년 전남에 입단하면서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전남 소속 195경기 출전, 48득점, 15도움을 기록한 이종호는 구단 역대 경기 출전기록 5위, 득점 2위, 도움 5위를 기록한 전남의 레전드다. 이종호는 “전남에 입단하여 첫 5년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박진섭이 또 한 번 자신의 진가를 증명했다.26일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4차전을 치른 한국이 태국을 3-0으로 이겼다. 한국은 3승 1무로 조 1위(승점 10)를 유지했다. 싱가포르를 4-1로 대파한 2위 중국과 승점차는 3점이다.이날 박진섭은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로 들어와 지난 경기에서 벤치를 지킨 설움을 날려버리겠다는 듯 좋은 활약을 펼쳤다. 이번 A매치 기간 주전으로 나선 백승호에 비해 수비적으로 견고한 모습을 보여줬다. 전반에 자주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