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월드컵경기장 하나 파이낸셜 그룹 룸(HANA FINANCIAL GROUP ROOM). 대전하나시티즌 제공
대전월드컵경기장 하나 플레이 펍 룸(HANA PLAY PUB ROOM(). 대전하나시티즌 제공
대전월드컵경기장 스폰서 룸(SPONSOR ROOM). 대전하나시티즌 제공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이 홈구장 내 서측 프리미엄 스카이박스를 신규 오픈했다.

대전은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대전월드컵경기장 프리미엄 스카이박스 오픈 신설 소식을 전했다.

스카이박스는 프라이빗 한 공간에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프리미엄 라운지로 기존에는 대전월드컵경기장 E석에만 운영됐다. 대전은 2024시즌을 앞두고 W석에도 새로운 프리미엄 스카이박스를 신축하며 관람객들에게 경기장에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서측 프리미엄 스카이박스는 각각 특별한 테마와 스토리를 가진 6개 방으로 구성돼 있다. 가장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하나 플레이 펍 룸(HANA PLAY PUB ROOM, 16인실)은 젊음의 에너지를 담은 스포츠 펍 형태로 넓은 룸에서 친구, 동료들과 친목을 다지고 편안하게 식음료를 즐기며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헤리티지 룸(HERITAGE ROOM. 12인실)은 구단의 역사를 담은 공간으로, 구단을 상징하는 브랜딩과 장식물이 만들어내는 특별한 분위기에서 경기를 즐길 수 있다. 최근 VIP 고객 응대 및 직원들의 복지 증진 등을 위해 스포츠 경기 관람을 지원하는 기업이 늘어남에 따라 따라 편안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에서 경기를 즐길 수 있는 스폰서 룸(SPONSOR ROOM, 12인실)도 마련됐다.

그 밖에도 스포티하고 젊은 감각을 담은 스포츠 라운지, 하나 바 라운지(HANA BAR LOUNGE ROOM, 8인실), 모기업인 하나금융그룹의 아이덴티티를 담고 있는 하나 파이낸셜 그룹 룸(HANA FINANCIAL GROUP ROOM, 12인실), 소규모 가족·친구·연인들을 위한 공간인 스탠다드 룸(STANDARD ROOM, 4인실)이 신설됐다.

스카이박스 구매자들은 전용 케이터링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먹거리도 즐길 수 있다. 또한 방마다 별도의 테라스를 갖추고 있어 탁 트인 뷰에서 박진감 넘치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새롭게 선보이는 서측 프리미엄 스카이박스는 4월 2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울산HD전부터 판매가 시작됐다. 입장권은 하나원큐 앱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사진= 대전하나시티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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