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페루 경찰이 바르셀로나의 슈퍼스타 리오넬 메시의 얼굴이 새겨진 8500만 달러 상당의 마약을 적발했다.

페루 정부 발표에 따르면 발견된 3123파운드의 코카인에는 메시의 로고와 사진이 인쇄되어 있었다고 한다. 코카인은 리마에서 발견되었고 목적지는 벨기에였다고 한다.

메시의 이미지를 이용한 이러한 행위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12년에는 콜롬비아에서 마약을 메시의 대형 사진 액자 뒤에 숨겨 반입하려 한 사람이 적발된 적이 있다. 

2015년에는 미국에서 메시의 이름이 새겨진 마약을 운반하던 마약업자들이 체포되기도 했다.

이와 반대로 실제로 메시의 아버지는 자선축구경기를 통해 멕시코 마약조직의 돈세탁을 했다는 혐의를 받기도 했는데 결국 무협의 처분을 받았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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