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2023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개최국 아르헨티나가 3전 전승으로 16강에 진출했다.
27일(한국시간) 오전 산후안 스타디움에서 U20 월드컵 조별리그 A조 3차전을 치른 아르헨티나가 뉴질랜드를 5-0으로 격파했다.
아르헨티나는 앞서 우즈베키스탄 2-1, 과데말라 3-0 승리를 챙겨 3전 전승으로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아르헨티나의 16강 상대는 C, D, E조 3위 중 한 팀이다. 개최국 이점을 살려 16년 만의 우승까지 도전하겠다는 각오다.
이날 아르헨티나는 전반전에만 3골을 몰아쳤다. 일찌감치 승기를 잡은 뒤 후반 5분 브리안 아기레가 페널티킥을 성공시켰고, 경기 종료 직전 알레호 벨리스가 5번째 골을 완성했다.
A조는 우즈베키스탄이 과테말라를 2-0으로 꺾고, 조 2위(승점 4, 1승 1무 1패)로 16강에 안착했다. 뉴질랜드(승점 4, 1승 1무 1패)는 조 3위로 16강 진출 경우의 수를 기다린다. 이 대회는 조 3위 중 상위 4팀까지 16강으로 갈 수 있다.
B조 1위는 미국이다. 조별리그 3차전에서 슬로바키아를 2-0으로 이기며 무실점 전승으로 16강을 확정했다. 1차전 에콰도르 1-0, 2차전 피지 3-0 승리를 거둔 바 있다. 미국은 A, C, D조 3위 중 한 팀과 만난다.
피지를 무려 9-0으로 완파한 에콰도르가 B조 2위(승점 6, 2승 1패)다. 3위는 슬로바키아(승점 3, 1승 2패)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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