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센터백 보강이 필요한 스타드렌이 김민재(나폴리)를 놓친 뒤 조 로든(토트넘홋스퍼) 등 대체자와 협상 중이다.
유럽 이적시장에 밝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트위터를 통해 “렌이 토트넘으로부터 로든을 입대 영입할 예정이다. 계약은 곧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며 “2,000만 유로(약 265억 원) 수준의 완전 영입 옵션이 포함됐다”고 보도했다.
당초 렌의 영입 1순위 수비수는 김민재였다. 영입 성사 직전 단계까지 끌고갔지만 칼리두 쿨리발리와 작별한 나폴리가 적극적인 관심을 드러내며 상황이 뒤집혔다. 치열한 영입 경쟁 끝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참가하는 나폴리가 승리했다. 결국 렌은 대체자들을 물색해야만 했다. 로든과 연결되기 전 아르투르 테아테(볼로냐)와 계약한다는 소식이 들렸다. 이적료는 김민재의 바이아웃 금액과 같은 2,000만 유로(약 265억 원)로 알려졌다.
렌 임대 이적이 유력한 로든은 지난 2020년 10월 스완지시티를 떠나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으로 이적한 수비수 자원이다. 이후 주전 경쟁에서 밀려 주로 벤치만 지키다가 이번 여름 이적기간 방출 리스트로 거론된 바 있다. 프리시즌 투어에도 불참하더니 끝내 임대 이적이 결정됐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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