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울산현대가 올해도 울산농협과 함께 ‘사랑의 쌀’ 기부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전했다.
올 시즌 ‘사랑의 쌀’ 전달식은 지난 9일 토요일 문수축구경기장에서 펼쳐진 울산과 대구FC 경기에 앞서 진행됐으며, 울산 김광국 대표이사와 농협중앙회 울산지역 이정한 본부장, 두북농협 서정익 조합장, 농소농협 정성락 조합장이 참석했다.
울산농협은 지난 2016년 울산과 후원 협약을 체결한 이래 현재까지 매년 지역 쌀 380포(포당 5kg), 7년간 총 13.3톤을 후원해오고 있다. 후원 된 쌀 중 절반은 지역 봉사 단체를 통해 소외계층에게 전달되고 있으며, 작년까지 누적 기부량은 총 6.7톤에 달한다.
울산은 K리그 홈경기 시 전광판을 통해 울산농협의 대표 지역 쌀 브랜드인 ‘복조리찰메쌀’과 ‘봉계황우쌀’을 홍보하고 판매 촉진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이에 울산농협은 울산의 K리그 홈경기마다 쌀(5kg) 20포를 후원하며, 이 중 10포는 사회 공헌 활동으로, 10포는 경기 이벤트 상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광국 대표는 “진정한 팬 프렌들리 클럽으로 거듭나기 위해선 지역사회의 지지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울산농협과 같은 지역 파트너와 함께 지역에 온정을 전하며 울산 시민들에게 더욱 사랑받은 구단으로 발전해 나아가겠다.”라며 이번 협약 소감을 밝혔다. 이정한 본부장은 “뜻을 함께하는 동반자는 언제나 큰 힘이 된다. 7년 넘어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 위해서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화답했다.
사진= 울산현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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