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이 14일 ‘최근까지 강원FC에서 활약한 공격수 김경중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금호고와 고려대를 나온 김경중은 지난 2012년 프랑스의 보르도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프랑스의 캉. 카타르의 알라얀, 일본의 도쿠시마보르티스 등 다양한 해외 리그 경험을 쌓았다. U20, U23 등 청소년대표로 맹활약했다.
2017 시즌을 앞두고 강원FC에 합류하며 K리그 경력을 시작했고, 2018년 상주상무에 입대했다. 올해 자유계약 대상자(FA) 신분으로 안양에 합류하게 됐다.
김경중은 빠른 스피드와 저돌적인돌파가 장점이다. 최근 강원에서 측면 수비까지 소화하면서 전술적으로 다양한 활용도를 보였다.
김경중은 “안양에 오게 되어 영광이다. 승격이라는 목표에 보탬이 되도록 동계 훈련을 잘 소화하겠다. 코로나19 위기도 함께 이겨내 안양 팬들을 경기장에서 빨리 만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안양은 지난 7일부터 경상남도 남해에서 2021 시즌을 위한 1차 전지훈련에 돌입했다.
사진= FC안양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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