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이치영 인턴기자= 아스널이 시즌 부진에서 헤어나오질 못하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팀의 에이스인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마저 부상을 당하면서 위기에 처했다. 결국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4라운드 에버턴과의 경기에 이어 다가오는 23(한국시간) 맨체스터시티와 카라바오컵 8강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영국 애슬레틱 따르면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맨시티와 카라바오컵 8강전을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오바메양은 이전보다 훨씬 좋은 상태지만 맨시티와 경기엔 나오지 못한다. 오바메양의 상태를 꾸준히 확인할 것이고 빠른 시일 내에 오바메양이 복귀할 있도록 것이다. 오바메양 역시 자신이 얼마나 아스널에서 중요한 위치에 있는지 알고 있다 전했다.

오바메양은 지난 EPL 13라운드 사우샘프턴 전에서 골을 넣으며 극적인 무승부를 이뤄냈지만 종아리를 다쳐 14라운드 에버턴전에 결장했다. 아스널은 에버턴에 1-2 패하면서 강등권과 승점이 4 차로 좁혀졌다.

아스널은 현재 14라운드까지 득점이 12득점에 불과하다. 경기당 골도 넣지 못하고 있는 셈이다. 지난 시즌 득점왕이었던 오바메양이 여전히 부진에 빠져 있지만 현재 가장 믿을 있는 공격수다. 아스널은 오바메양의 빠른 복귀와 함께 반등하길 기대하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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