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이치영 인턴기자= 아스널 ‘레전드’ 폴 머슨이 맨체스터유나이티드에 여전히 제이든 산초(보루시아도르트문트)가 아닌 해리 케인(토트넘홋스퍼) 영입을 권하고 있다.

영국 ‘미러’에 따르면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유 감독은 올 여름 산초의 영입을 최우선으로 원했다. 하지만 도르트문트는 산초의 이적료로 최소 1억 파운드(약 1,553억 원)를 원하고 있다. 결국 맨유와 도르트문트가 산초의 이적료를 두고 이견을 보여 산초의 맨유행에 빨간불이 켜졌다.

머슨은 ‘스타 스포츠’를 통해 “맨유는 이제 산초를 잊어야 한다. 대신 우승을 하기 위해 케인을 최우선으로 영입해야 한다”며 운을 뗀 뒤 “맨유는 산초가 정말 맨유에 필요한 선수인지 생각해야한다. 메이슨 그린우드와 마커스 래시포드가 충분히 그 역할을 해낼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미 머슨은 맨유에 거액의 이적료를 투자할 수 있다면 산초가 아닌 케인을 영입해야 한다고 수차례 주장해왔다. 특히 맨유는 최전방 공격수가 필요한 상황이고 케인은 이미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EPL)에서 검증된 최고의 공격수라는 이유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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