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이치영 인턴기자= 올 시즌 울버햄턴원더러스 돌풍을 이끌었던 라울 히메네스가 여러 이설에 휩싸이며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영국 신문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히메네스는 여러 ‘빅클럽’들의 구애를 받고 있다. 맨체스터유나이티드, 토트넘홋스퍼, 아스널이 대표적이다. 히메네스 또한 자신이 ‘빅클럽’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는 것을 알고있다.

히메네스는 “소셜미디어(SNS)등을 통해 나에 관한 이적설을 알게 됐다. 여러 클럽들이 이미 나를 영입 리스트에 올린 것을 알고 있고 매일 계속해서 새로운 팀들이 나와 계약 하려한다. 이런 상황에서 침착 해야한다. 이런 이적설이 계속해서 생긴다는 것은 그만큼 내가 잘하고 있다는 증거다. 계속해서 잉글랜드 무대에 남아있고 싶다”며 자신의 경기력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여러 이적설 가운데 레알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부터 제안을 받는다면 거절하지 못하겠지만 울버햄턴에 계속 남게 된다면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을 따내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울버햄턴에서 중요한 선수로 활약하고 있는 것이 정말 행복하다”고 전했다.

히메네스는 올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16골 9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울버햄턴 공격을 책임지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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