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아틀레티코마드리드가 설립 117주년을 맞이했다. 이에 구단 레전드들이 축하 메시지를 전달했다.

1903년 4월 26일 창단한 아틀레티코는 26일(현지시간) 117번째 생일을 맞이했다. 아틀레티코는 창립 이후 스페인라리가 우승 10회, 코파델레이 우승 10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 3회 등 업적을 세운 명문 구단이다.

구단 전설들의 축하 인사도 전해졌다. 아틀레티코에서 프로 데뷔해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한 페르난도 토레스는 “117년 동안 싸운 나의 형제 같은 아틀레티코, 축하한다”라고 말했다.

현 감독 디에고 시메오네는 “117년 동안 성장하고, 함께 강해지고, 세대를 거쳐 위대해졌다”라고 축하했다. 주장 코케 역시 “117년이라는 자부심과 열정. 빨갛고 하얀 순수한 마드리드, 아틀레티코를 축하한다”라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사울 니게스도 축하 행렬에 동참했다. “117년의 열정, 싸움과 희생을 더욱 드높이자!” 아틀레티코에서 맹활약 한 뒤 인테르밀란으로 이적한 디에고 고딘은 “117년의 행복한 시간은 당신의 손이 하늘에 닿을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다”라고 말했다.

사진= 아틀레티코마드리드 홈페이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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