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손흥민(토트넘홋스퍼)의 원더골이 재조명됐다.
27일(한국시간) 스포츠 전문매체 영국판 ‘디 애슬레틱’은 2019/2020시즌 자체 결산 시상식을 진행했다. ‘올해의 베스트11', '올해의 남자 선수', '올해의 여자 선수', '올해의 남녀 영플레이어', '올해의 골', '저평가된 선수' 6개 부문을 시상했다.
올해의 골은 손흥민이 차지했다. 손흥민은 지난해 12월 번리를 상대로 환상적인 득점을 뽑아냈다. 전반 31분 토트넘 페널티박스 근처에서 공을 잡은 뒤 폭발적인 스피드로 70미터 이상을 질주하면서 상대 수비를 모두 따돌렸고,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서 골로 마무리했다. "번리 대부분의 선수들을 드리블로 벗겨낸 뒤 득점까지 성공시켰다“는 설명이 곁들여졌다.
올해의 선수상은 케빈 더브라위너(맨체스터시티)가 받았다. 영플레이어는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리버풀), 저평가된 선수는 대니 잉스(사우샘프턴)가 꼽혔다.
사진= 디애슬레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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