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유벤투스의 2020/2021시즌 새 유니폼으로 알려진 디자인이 유출됐다. 세로 줄무늬의 부활과 화려한 금색이 특징이다.

다수 이탈리아 매체는 유벤투스의 새 유니폼 디자인 유출본으로 알려진 이미지를 소개했다. 이미 이 디자인을 활용한 게임 캐릭터 디자인이 나오는 등 온라인에서 활발하게 공유되고 있다.

이 이미지에 따르면, 유벤투스 홈 유니폼은 다시 검정색과 흰색의 세로줄무늬로 돌아간다. 이번 시즌 유니폼은 좌우를 검정색과 흰색으로 크게 나누고, 그 사이에 가느다란 분홍색 선을 넣은 디자인이었다. 유벤투스 전통을 어겨 논란을 빚었다. 유출된 디자인은 ‘전통으로의 회귀’를 의미한다.

또한 유니폼 전체적으로 금색이 많이 쓰인 점 역시 눈에 띤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레알마드리드 시절 입었던 유니폼 디자인과 비슷하다. 특히 등은 흰색에 마킹만 되어 있기 때문에 더욱 레알 유니폼처럼 보인다. 여기에 브랜드 로고, 엠블럼까지 금색을 전면 활용했다.

또한 함께 유출된 서드 유니폼 이미지는 주황색 바탕에 검은색 물감을 뿌려놓은 것 같은 파격적인 디자인이다.

사진= ‘칼초메르카토닷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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