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허인회 수습기자= 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가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PUMA)와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

제주는 10일 K리그 2020시즌 개막을 앞두고 푸마와 유니폼 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 계약은 2020년부터 2021년까지 총 2년이다.

1부리그 승격을 노리는 제주는 다음 시즌을 도약의 해로 삼고 경기력 향상과 구단 브랜드 가치 상승을 위해 새로운 후원 계약을 찾았다. 이에 푸마 측이 제주의 도전을 지원하기로 했다. 제주는 올해부터 프로팀과 산하 유소년팀에서 사용하는 의류 및 신발, 훈련복 등 선수단용 지급품을 모두 푸마 용품으로 사용한다.

푸마는 루돌프 다슬러가 1948년에 설립한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다. 1948년 최초로 선보인 축구화 푸마에 이어 1952년 탈부착형 스터드를 적용한 축구화 푸마 수퍼 아톰을 선보이며 축구 전문 브랜드로 입지를 다져왔다.

푸마는 펠레, 마라도나, 에우제비오, 마테우스, 크루이프 등 세계적인 스타들과 함께 성장했고, 70년이 넘는 역사 동안 혁신적인 축구 용품 개발에 힘써왔다. 현재 맨체스터시티, 보루시아도르트문트, AC밀란, 발렌시아 등 세계적인 클럽을 후원 중이다.

사진= 제주 제공

관련기사

저작권자 © 풋볼리스트(FOOTBALLI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