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출판사 브레인스토어가 ‘2024 K리그 스카우팅 리포트’를 내놓았다. 6년째 이어지고 있는 K리그 가이드북 시리즈의 최신판이다.

브레인스토어는 K리그 전문 유튜브 채널 ‘볼만찬 기자들’의 윤진만, 박찬준 기자를 비롯하여 스포츠조선 축구팀 기자 5인(김성원, 이원만, 윤진만, 박찬준, 한동훈)이 필진으로 참여했다고 전했다. 저자들은국내외 전지훈련 등 K리그 전 구단의 겨울 일정을 직접 취재하며 최신 소식과 중요 정보를 담았다.

K리그에서 선수들의 퍼포먼스를 계량화하여 보여주는 가장 정확한 공식 지표는 ‘K리그 다이나믹 포인트’이다. 이는 K리그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선수 개인점수이자 순위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파워 랭킹을 K리그 특성에 맞게 변용한 지표이다. K리거들의 경기별, 시즌별경기력을 나타내는 데이터인 동시에 각 팀의 지난 시즌 플레이를 돌아보는 리뷰의 토대가 된다. 또한 새 시즌 스쿼드의 면면을 확인하고 전력과 전략을 가늠해보는 프리뷰의 소스로 활용될 수 있다. ‘2024 K리그 스카우팅리포트’에서는 2023시즌 K리그 다이나믹 포인트를 기준으로 작년 시즌을 돌아보면서, 팀별로 선정한 키 플레이어 5명과 주요 플레이어 15명을 통해 ‘가장 강력한 스쿼드’를 이루는 20인의 선수를 소개한다.

또한 이번 책은 시리즈 최초로 2부리그인 'K리그2'를 다루는 지면이 신규 편성된다. 챕터 1은 K리그1의 클럽별, 선수별 스카우팅 리포트로 구성되며, 챕터 2는 K리그2 구단들의 올 시즌을 예상해볼 수 있는 클럽 리포트로 구성된다. 출판사는 ‘K리그 팬들과 시리즈의 기존 독자들로부터 K리그2 콘텐츠를 포함해 달라는 요청이 정말 많았는데, 이번 시리즈에서 필진과 편집부가 의기투합하여 K리그 세계관 확장에 한 걸음 전진할 수 있었다’고 자평했다.

사진= 브레인스토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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