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손흥민이 풀럼전에 선발 출격해 3경기 연속골 도전에 나선다.

17일(한국시간) 오전 2시 30분부터 영국 런던에 위치한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풀럼과 토트넘홋스퍼가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9라운드를 치른다.

경기 시작을 약 한 시간 앞두고 토트넘이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손흥민이 브레넌 존슨, 제임스 매디슨, 데얀 쿨루세프스키와 공격을 이끈다. 이브 비수마와 파페 사르가 중원에서 지원한다. 데스티니 우도기, 라두 드라구신, 크리스티안 로메로, 페드로 포로가 포백을 구성한다. 골키퍼는 굴리엘모 비카리오다.

무릎 부상에서 회복한 히샤를리송이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티모 베르너, 지오바니 로셀소, 로드리고 벤탕쿠르, 올리버 스킵,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벤 데이비스, 에메르송 로얄, 브랜던 오스틴도 벤치에서 대기한다.

최전방 공격수 역할을 맡게 될 것으로 보이는 손흥민은 3경기 연속골을 노린다. 27라운드 크리스탈팰리스전 쐐기골로 2023 카타르 아시안컵 차출 이후 첫 골을 신고한 데 이어 직전 경기였던 28라운드 애스턴빌라와 경기에서 1골 2도움을 기록한 바 있다.

사진= 토트넘홋스퍼 X(구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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