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왼쪽),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시티 감독. 게티이미지코리아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왼쪽),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시티 감독.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올렉산드르 진첸코(아스널)가 자신이 경험한 명장 두 사람에게는 ‘이기고자 하는 열망’에 대한 공통점이 있다고 밝혔다.

진첸코는 작년 여름 아스널로 이적하며 미켈 아르테타 감독과 재회했다. 직전 소속팀이었던 맨시티 시절 감독은 펩 과르디올라였지만, 아르테타 감독이 2019년 12월까지 수석코치로 지냈기 때문에 예전부터 아는 사이였다.

진첸코는 ‘VBET뉴스’를 통해 “맨시티에 있던 시절부터 아르테타 감독을 잘 알았고, 굉장히 뛰어난 사람이라는 것도 항상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현재 아스널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위(승점 50, 16승 2무 2패), 맨시티는 2위(승점 45, 14승 3무 4패)에 위치해 우승 경쟁을 펼치고 있다. 과거 감독과 수석코치로 함께 일했던 과르디올라 감독과 아르테타 감독은 지도자로서 훌륭한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진첸코는 “두 감독 사이에는 많은 유사점이 있긴 하나 모든 사람들이 똑같을 수 없는 것처럼 두 감독도 약간의 차이는 있다”며 “하지만 공통점은 하나 있다. 단일 경기마다 승리하고자 하는 열정이다. 이게 가장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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