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희 / 인천유나이티드
이태희 / 인천유나이티드

 

[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인천유나이티드 원클럽맨 골키퍼 이태희가 백년가약을 맺는다.

인천 구단은 골키퍼 이태희가 12월 3일 토요일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공군호텔 3층 브랜드볼룸에서 신부 이재은씨와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고 30일 밝혔다.

이태희와 예비 신부 이재은 씨는 지인 소개로 만나 사랑을 싹 틔웠다. 이 씨는 올 시즌 부상으로 힘들어한 이태희를 회복에 전념할 수 있도록 든든하게 뒷바라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태희와 이 씨는 대한민국 공군 주임원사인 이 씨 아버지의 뜻에 따라 결혼식을 공군호텔에서 진행하는 등 특별한 화촉을 밝히기로 했다.

인천유나이티드 유소년팀 대건고 출신 골키퍼 이태희는 2014년부터 인천에서 프로에 데뷔해 8년 동안 줄곧 인천에서만 활약했다. 유소년팀 기간을 포함하면 14년 동안 인천에서만 뛴 ‘원클럽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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