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대구FC.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 상벌위원회가 대구FC와 알렉산더 가마 대구 감독에게 제재금을 부과했다.

연맹은 9일 보도자료를 통해 “8일 제12차 상벌위원회를 열어 대구 구단과 가마 감독에 대한 징계를 의결했다”고 전했다.

대구 구단에는 경기장 안전 및 질서 유지 의무 위반에 따른 책임으로 제재금 1,000만 원이 부과됐다. 지난 3일 대구에 위치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26라운드 대구와 수원삼성의 경기 당시 경기 종료 후 관중이 심판진을 향해 페트병을 던졌고, 부심이 이 페트병에 맞아 부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 페트병을 투척한 관중은 구단 경호 요원에 의해 경찰에 인계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수원전 종료 후 진행된 공식 기자회견에서 판정에 대한 부정적 언급을 한 가마 감독에게는 제재금 500만 원이 부과됐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관련기사

저작권자 © 풋볼리스트(FOOTBALLI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