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앙 펠릭스(가운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게티이미지코리아
주앙 펠릭스(가운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이종현 기자= 맨체스터시티가 '넘버 원 타깃' 해리 케인(토트넘홋스퍼)을 놓치면 주앙 펠릭스(아틀레티코마드리드)로 대체하려 한다.

‘유로스포츠’는 15일(현지시간) “케인은 맨시티가 가장 원하는 선수다. 그러나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의 존재로 영입이 쉽지 않다. 로멜루 루카쿠, 펠릭스, 미켈 오야르사발,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등이 대안이다”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이어 “펠릭스에게는 지난 3월부터 관심이 있었다. 가능성이 전혀 없지 않다. 팀에서 펠릭스의 입지가 확실하지 않고 아틀레티코는 베르나르두 실바에게 관심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맨시티는 20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이전부터 대대적인 선수 개편을 예정하고 있었다. 실바는 방출 후보군 중 한 명이었으며, 구단은 적절한 제안이 오면 이적을 허락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맨시티는 케빈 더 브라위너, 리야드 마레즈, 실바, 필 포든, 일카이 귄도안 등 기술이 뛰어난 선수단 구성이다.

맨시티는 엘링 홀란(보루시아도르트문트)도 눈여겨보고 있다. 다만 2021-2022시즌을 끝으로 바이아웃이 발동되기 때문에 이번 여름 영입은 불가하다. 케인과 루카쿠의 영입이 불발되면 맨시티가 NO.9 공격수 영입을 1년 동안 보류할 가능성도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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