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유지선 기자= 바이에른뮌헨이 RB라이프치히의 수비수 다요트 우파메카노 영입전에서 선두 주자로 올라섰다.
영국 ‘가디언’은 12일(현지시간) “우파메카노는 오랜 기간 뮌헨의 타깃이었다. 뮌헨은 우파메카노가 올 여름 이적이 유력한 데이비드 알라바의 대체자로 가장 적합하다고 여기고 있다”면서 “첼시, 리버풀도 관심을 표하고 있지만, 영입 경쟁에서 가장 앞서고 있는 팀은 뮌헨”이라고 보도했다.
지난 2017년 라이프치히에 합류한 우파메카노는 자신의 실력을 증명해보이며 팀 내 입지를 다졌고, 이번 시즌 리그 19경기에 출전하며 율리안 니겔스만 체제에서 핵심 센터백으로 활약 중이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탄탄한 수비력을 보여준 우파메카노는 최근 빅 클럽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현재로선 뮌헨이 가장 유력한 차기행선지다. ‘가디언’은 “우파메카노는 올 여름 4,250만 유로(약 570억 원)의 이적료면 팀을 떠날 수 있다. 바이아웃 조항이 있기 때문”이라면서 뮌헨이 우파메카노 영입을 위해 바이아웃 금액을 선뜻 지불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밖에도 ‘빌트’ 등 다수의 독일 현지 언론은 뮌헨이 우파메카노와 이미 개인 합의를 마친 상태이며, 특별한 변수가 없는 한 올 여름 우파메카노의 뮌헨 이적이 유력하다고 내다봤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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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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