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에를링 홀란(보루시아도르트문트)이 본인 마음속의 세계 3대 센터백을 공개했다.
홀란은 노르웨이 매체 ‘VG'를 통해 “세계 최고의 센터백은 세르히오 라모스, 피르힐 판다이크, 칼리두 쿨리발리다. 세 선수 모두 피지컬이 좋은데 경기장 위에서 보여주는 축구 지능도 뛰어나다”고 말했다.
홀란은 지난해 레드불잘츠부르크를 떠나 도르트문트로 이적했다. 현재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10골을 기록하고 득점 2위를 질주 중이다. 분데스리가의 세계적인 수비수들과 상대하고 있으나 정작 세계 최고로는 타리그 선수들을 꼽았다.
라모스는 레알마드리드 주장이다. 수비뿐만 아니라 공격력도 출중한 현존 최고의 센터백으로 거론되는 선수다. 최근에는 이적설에 휩싸였다. 레알과 계약연장을 하지 않으면서 EPL 복수 클럽과 연결되고 있다.
판다이크(리버풀)와 쿨리발리(나폴리)는 각각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와 이탈리아 세리에A 무대에서 활약 중이다. 홀란은 두 선수와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한 조에서 격돌한 바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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