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유현태 기자= 손흥민이 이번 시즌부터 선보인 '카메라 세리머니'의 의미를 밝혔다.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26일(한국시간) 팬들의 질문을 받아 손흥민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2020-2021시즌 개막 이후 손흥민이 펼치고 있는 골 세리머니의 의미에 대한 질문도 나왔다. 손흥민은 득점 뒤 두 손의 엄지와 검지를 맞대 손으로 카메라 모양을 만든다.
손흥민은 "다른 사람들처럼 나만의 골 뒤풀이를 만들고 싶었다. 카메라 뒤풀이는 지금 이 즐거운 순간을 사진으로 찍어서 기억하고 싶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최고의 시즌을 보내면서 기억하고 싶은 순간이 여럿일 터. 손흥민은 시즌이 채 절반도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벌써 14번이나 골망을 흔들었다. 리그에선 14경기 출전에 11골 4도움을 올리며 득점 공동 2위에 올라 있다.
손흥민은 "(카메라 세리머니를) 계속할지는 모르겠다. 지금 새로운 세리머니는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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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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