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이치영 인턴기자= 레알마드리드가 폴 포그바(맨체스터유나이티드) 영입에 대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레알은 오랜 기간 포그바에 러브콜을 보냈지만 영입에 실패했다. 결국 레알은 포그바 영입을 위해 4명의 선수들을 준비했다.

영국 ‘더 선’에 따르면 마르틴 외데가르드(레알소시에다드), 루카스 바스케스, 하메스 로드리게스, 브라힘 디아스(이하 레알마드리드)가 포그바 영입에 희생당할 선수들이다.

특히 외데가르드는 레알 유스 시스템을 거쳐 소시에다드로 임대를 떠났지만 ‘특급 유망주’로 불리우며 레알 팬들의 많은 기대를 받았다. 결국 소시에다드에서 외데가르드의 잠재력이 폭발했다. 올 시즌 외데가르드는 맹활약을 선보이며 레알 팬들을 기대하게끔 만들었지만 포그바의 희생양으로 전락해 레알 팬들은 아쉬움을 나타내고 있다.

레알의 강력한 관심을 받고 있는 포그바는 부상 신음에 시달리며 올 시즌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EPL) 7경기 출전에 그쳤다. 포그바의 부상 여파가 이적료 하락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이야기가 흘러 나오고 있는 가운데 레알은 확실하게 포그바 영입을 성사시키기 위해 준주전급 선수 4명을 대거 처분할 계획으로 드러낸 것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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