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곽민정 인턴기자= 주제 무리뉴 토트넘 훗스퍼 감독이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도 스쿼드에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무리뉴 감독이 대체 자원들의 필요성을 인정했으나 다가오는 여름 이적 시장에도 선수단 구성에 큰 변화를 주지 않을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무리뉴 감독은 “엄청난 변화는 없을 것이다. 첫째, 우리에게 필요하지 않은 일이다. 둘째, 우리 구단의 계획이 아니기 때문이다. 셋째는 시장 상황 때문이다. 해마다 영입이 더 어려워지고 있기 때문에 선수단의 전면적인 개편은 생각하고 있지 않다. 하지만 당연히 스쿼드를 더 좋게 만들 필요는 있다”고 말했다.

현재 토트넘은 공격수 해리 케인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뒤 손흥민마저 잃으며 3연패의 수렁에 빠져있다. 오는 5일(한국시간) 펼쳐지는 노리치시티와의 잉글리시FA컵에서의 승리가 절실하다.

경험이 없고 어리더라도 18세 공격수 트로이 패럿을 기용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된다. 패럿은 3일(한국시간) 토트넘 U23 경기에 출전해 득점포를 가동했다. 하지만 무리뉴 감독은 패럿을 기용하지 않을 것이라는 의사를 확실히 했다. 그는 “패럿은 아직 배울 것이 많다. 좋은 실력과 잠재력을 가졌지만 1군에서 뛰려면 아직 발전해야할 것들이 많다”며 “다가오는 노리치전에서는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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