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광주FC 대학생마케터 ‘옐리트(YE:lite)’ 1기 14명이 수료식을 끝으로 활동을 마쳤다.

광주는 2월 2일 금요일 15시 홈 라커룸에서 광주 대학생마케터 ‘옐리트(YE:lite)’ 1기 수료식을 진행했다. 수료식은 광주 임근훈 경영본부장을 비롯해 옐리트 1기가 참석했고 사회는 윤호준 장내 아나운서의 재능기부로 치러졌다.

2023시즌 새롭게 시작한 대학생마케터 옐리트 1기는 지난 일 년 동안 광주의 구성원으로서 분주하게 움직였다. 마케팅팀은 홈경기 시 진행 보조와 이벤트 진행 등 활동을 했고, 경기장 밖에서는 휴일에도 광주를 알리기 위한 행사를 진행하며 노력했다. 홍보팀은 홈경기 시 사진 촬영 및 영상제작, MD숍 운용 등을 진행하고 SNS 콘텐츠를 구단 홍보팀을 도와 콘텐츠 양산에 공을 들여 풍성한 한 해가 되도록 보탰다.

옐리트 1기 중 가장 성실하고 열정적으로 임한 홍보팀 김채운(23), 마케팅팀 이영서(21)은 최우수마케터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홍보팀 김채운은 “애정하는 구단에서 1년간 실무 경험을 하면서 스포츠 산업에 대한 이해가 커졌다”며 “나를 보다 성장할 수 있게 많은 가르침을 주신 구단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소감을 전했고

마케팅팀 이영서는 “스포츠가 좋아서 마케터에 지원했고 그렇게 시작했던 일을 축하받으면서 끝낼 수 있어서 뿌듯했다”며 “기분 좋은 한 해였던 2023년, 광주의 한 부분으로 가장 가까이 즐길 수 있어서 감사했고 앞으로 계속 광주를 응원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광주는 수료식을 맞아 수료증과 소정의 기념품을 전달했고, 옐리트 2기는 2월 중 모집 예정으로 광주?전남지역 스포츠산업을 꿈꾸는 대학생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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