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프로축구단 수원FC가 창단 20주년을 기념하여 오는 5월 30일 수원 라마다 호텔에서 ‘수원FC 창단 20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

기념식에는 구단주인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수원시의회, 스폰서 등을 비롯한 내빈과 남자팀 김도균 감독과 여자팀 박길영 감독을 포함한 선수단 전원, 그리고 구단 서포터즈를 포함하여 약 400여 명이 창단 20주년 기념식 자리를 빛낸다.

식전 행사로는 수원시립공연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창단 20주년 기념 영상 시청과 축하 메시지 상영에 이어 수원FC 공로자인 김용서·염태영 前 수원FC 구단주, 김춘호 前 수원FC 이사장, 김창겸·조덕제 前 수원FC 감독에게 공로패를 수여한다. 아울러 2014년부터 의류와 물품을 후원해 주고 있는 험멜코리아의 변석화 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한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지난 1월 취임한 최순호 단장이 창단 20주년을 맞이하여 수원FC의 새로운 비전에 대해 구단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과 목표를 공표할 예정이다.

최순호 단장은 “수원FC의 창단 20주년을 기념하여 지난 20년의 역사를 돌아보고 미래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함께 공유하고자 이번 자리를 마련하였다. 수원FC가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가도록 수원FC의 전 구성원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사진= 수원FC 제공

관련기사

저작권자 © 풋볼리스트(FOOTBALLI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