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왼쪽), 페리시치(오른쪽). 게티이미지코리아
손흥민(왼쪽), 페리시치(오른쪽).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토트넘홋스퍼가 손흥민을 전방에 포진한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12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레스터의 킹파워스타디움에서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3라운드를 통해 토트넘과 레스터시티가 맞붙는다. 토트넘은 승점 39(12승 3무 7패)로 5위에 위치했고, 레스터(승점 21, 6승 3무 12패)는 14위에 그치고 있다.

경기 약 1시간 전 토트넘은 손흥민이 포함된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손흥민은 해리 케인, 데얀 쿨루셉스키와 함께 공격을 구성했다. 손흥민과 왼쪽 측면에서 같이 호흡을 맞출 윙백은 이반 페리시치다. 라이언 세세뇽은 벤치 명단에서도 제외됐다.

이외에는 로드리고 벤탄쿠르,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가 중원을 구성하고, 자펫 탕강가, 에릭 다이어, 벤 데이비스가 스리백이다. 주전 수비수인 크리스티안 로메로는 직전 경기에서 경고 누적 퇴장을 당해 징계로 인한 결장이다. 위고 요리스 골키퍼 대신 프레이저 포스터가 골문을 지킨다. 요리스는 부상을 당해 최소 6주간 회복이 필요하다.

또 하나 눈에 띄는 것은 페드로 포로가 선발로 나선다. 포로는 겨울 이적기간에 영입한 오른쪽 풀백 자원으로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에메르송 로얄은 벤치에서 시작한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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